2025년 12월 23일(화)

키이라 나이틀리, ‘누드 사진 찍으며 제시한 조건’ (사진)

via Patrick Demarchelier 

할리우드 스타 키이라 나이틀리(Keira Knightley)가 누드 사진을 찍으며 제시한 조건이 화제다.

나이틀리는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8월에 진행됐었던 토플리스 촬영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파파라치 사진이건 영화 포스터에서건 그간 나는 여러가지 이유로 내 몸을 조작당해 왔다"며 "누드 사진에 어떤 조작도 하지 말아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또한 나이틀리는 "사진을 조작하지 말아달라고 말한 것은 당신의 모습이 어떻든 상관하지 않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나이틀리는 인터뷰 매거진 9월호를 통해 상반신 노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나이틀리는 젖은 머리를 한 채 상의를 입지 않고 레이스 장갑을 낀 모습이다.

사생활을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그녀이기에 많은 이들이 그녀의 상반신 노출 사진에 주목했다.

나이틀리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러브 액츄얼리', '오만과 편견'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얻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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