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미생’ 강소라의 술자리 대처법 화제 (영상)

via tvN DRAMA/youtube

tvN 금토드라마 ‘미생’의 안영이 역을 맡고 있는 강소라의 '술자리 대처법'이 직장인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방송된 ‘미생’ 8회에서는 영이(강소라 분)는 콧수염을 붙이고 남장을 한 채 영업3팀이 접대해야 하는 막강한 상대를 흉내 내며 술자리 대처 방법을 선보였다.

 

빈 술잔 준비, 무조건 취한 척 하기 등 영이가 전수하는 술자리 대처법이 담긴 장면은 많은 직장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via tvN DRAMA/youtube

 

영업팀의 애로점은 계약을 맺기 위해 접대 술자리 미션을 제대로 완수해야 하는 것. 모든 직장인들과 마찬가지로 드라마의 주인공들도 그런 어려움이 있다.

 

드라마 속에는 흥미로운 장면이 소개됐다. 

 

영이는 술을 마시는 척하면서 술잔을 바꿔치기 하는 법, 마른 수건에 술 뱉기, 전화를 걸어서 잠시 밖으로 빠져나오기 등의 술자리 노하우를 소개했다.

  

그녀는 "주머니 안에 빈 술잔 서너 개는 필수다. 마신 척 바꿔치기에 쓴다"라며 "무조건 취한 척 하고 자리가 로테이션 되도록 서로 30분에 한 번씩 전화 걸어 주는 거 잊지 말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강소라는 다양한 술자리 대처법을 막힘 없이 술술 말해 영업 3팀을 비롯해 도움을 주러 온 석율까지 멍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영이는 "폭탄주의 위력은 보통 술의 일곱 배가량이다. 몇 잔 만들 줄 알면 분위기도 확 살고 훨씬 더 좋아한다"라고 푹탄주의 위력을 강조하기도 했다.

 

드라마 '미생'이 인기를 끄는 것은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들이 많이 포진해 있기 때문이다. 술자리에 대한 애로점 역시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미생의 다음 회에는 또 어떤 내용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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