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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 씨의 음주운전 파문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현장을 목격한 사람이 SNS에 당시 정황을 설명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작성자의 글에 의하면 노홍철씨는 지금껏 알려진 사실과 달리 1차 음주측정을 거부한 것이 아니라 방송에 피해가 가지 않게 하기 위해 결과가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채혈을 자의로 선택한 것이다.
작성자는 "당시 옆에 있었던 목격자"로 자신을 밝히며 "노홍철 씨는 단속 요구 받자마자 차에서 내려 거듭 사과했고, 자신이 먼저 채혈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채혈을 할 경우 알콜 농도가 더 높게 나오는 것을 노 씨는 인지하고 있었지만 방송에 피해가 가는 것을 우려해 측정결과가 좀 더 늦게 나오는 채혈을 선택한 것이다.
앞서 지난 7일 밤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이에 경찰 측은 "원래 음주 측정을 30분 동안 4회 이상 거부하면 측정 거부라고 판단하지만 노홍철의 경우 호흡 측정이 아닌 채혈을 하겠다고 해서 그렇게 진행했다"고 말해 더 큰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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