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로맨스 '라라랜드' 주말 깜짝 역주행에 130만명 돌파

영화 '라라랜드'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가 지난 주말 사이 역주행에 성공하면서 13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인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영화 '라라랜드'를 보기 위해 32만 6천95명이 극장을 찾았다.

'라라랜드'는 주말 관객에 힘입어 18.7% 점유율을 나타내며 '판도라'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개봉 3주차에 접어든 라라랜드는 지난 18일까지 누적 관객수 129만 7567명을 기록했다.

이에 다미엔 차젤레 감독은 한국 팬들에게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건네며 전작 '위플래쉬'에 이은 흥행에 감사를 표했다.

라라랜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에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지컬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