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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청와대 안가서 근무했거나 내부 잘 아는 제보자 찾는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청와대 삼청동 별관 '안가'에서 근무했던 사람의 연락을 기다린다.

인사이트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밀실정치의 본거지로 불리는 청와대 삼청동 별관 '안가'에서 근무했던 사람의 연락을 기다린다.


지난 15일 '그것이 알고싶다'는 공식 SNS를 통해 "청와대의 삼청동 안가에서 근무하셨거나, 삼청동 안가의 내부 사정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의 연락을 기다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삼청동 안가'는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이 궁정동 안가에서 피살되자 전두환 전 대통령이 삼청동에 만든 평범한 2층 주택이다.


하지만 안가는 겉보기와 달리 벽과 유리 전면에 방탄 시설이 갖춰졌고, 곳곳엔 도청장치와 CCTV가 설치돼 있다.


여기에 주택 내부에는 '청와대'와 이어지는 비밀통로가 마련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밀스러운 곳이다 보니, '안가'에서 최순실과 재벌 총수가 모여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설립 계획을 세웠다는 얘기가 돌고 있다. 


이에 '그알' 제작진이 해당 소문을 파헤치려 칼을 빼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는 '안가'외에도 청와대 관저에서 근무했거나 자주 출입했던 사람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