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났더니 기억에 없던 남자들이 옆에 있어요" (사진)
어색한 순간을 담은 사진들이 온라인상에 공개돼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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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심정우 기자 = 잠에서 깬 뒤 옆을 봤을 때 모르는 사람이 누워있다면 이보다 더 어색한 순간이 있을까?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여성들이 어색한(?) 상황을 사진에 담아 SNS에 게재한 사진들을 모아 공개했다.
아무리 어제를 기억해봐도 옆에 잠든 남자가 누군지 도통 생각나지 않는다.
분명 어제 많은 대화를 나눴겠지만 눈을 뜬 아침 그 사람을 처음 만난 것 같은 기분. 모든 게 술 때문이다.
서둘러 떠나고 싶지만 옆에서 곤히 자고 있는 남자가 일어나 더 어색한 상황이 만들어질 것만 같다.
한편 사진들이 공개되자 일부의 누리꾼들은 "원나잇을 한다는 게 자랑도 아닌데 참 뻔뻔하다"고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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