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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용 펜이 파스텔컬러인 모나미 신상 '컴싸'

대다수의 고등학교가 기말고사 기간에 돌입한 가운데 체크용펜이 분홍색인 모나미 컴퓨터사인펜이 화제를 낳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minsol_han', '_moon_romance_'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대다수의 고등학교가 기말고사에 돌입한 가운데 체크용 펜이 분홍색인 모나미 컴퓨터 사인펜이 화제를 낳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각종 SNS에서는 모나미사에서 판매하는 신상 '트윈컴퓨터용펜' 인증샷을 속속 올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체크용 펜 색상이 분홍색이거나 하늘색인 트윈 컴퓨터용 펜의 모습이 담겨있다.


체크용 펜 부분이 빨간색, 파란색인 기존의 컴퓨터 사인펜과는 확연히 다른 컬러인 것이다.


인사이트Instagram 'songjuda'


보통 체크용 펜은 OMR 카드에 검은색 사인펜으로 마킹하기 전 예비마킹을 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그러나 빨간색과 파란색이 다소 진한색이어서 그런지 이미지 스캔 방식에 따라 예비마킹으로 체크한 부분이 판독되는 경우가 간혹 있었다.


때문에 기존의 컬러보다 조금 더 연한 하늘색과 분홍색 컬러를 체크용 펜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파스텔컬러라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은 해당 제품으로 괜히 무겁게 느껴지는 시험기간 분위기를 환기시켜보는 건 어떨까.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