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결 후 손석희가 페이스북에 남긴 글
손석희 앵커가 대통령의 탄핵안 가결에도 아직 해야할 일이 많이 있어 마음이 무겁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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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JTBC, (우) Facebook '손석희'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소식을 전한 손석희 앵커가 페이스북에 글을 남겼다.
지난 9일 손석희 JTBC 뉴스룸 앵커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 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손 앵커는 이날 뉴스룸 앵커브리핑을 공유하며 짧은 글을 남겼다.
손 앵커는 "탄핵안 가결, 그 결과와 상관없이 마음은 무겁습니다"라며 "길고 긴 겨울이 시작되었고, 해야 할 일들은 남아 있습니다"고 적었다.
이어 "인양해야 할 그 모든 진실들, 바로잡아야 할 비정상들…아직 그 '뒷일'은 너무나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손 앵커는 글을 통해 박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됐지만 아직까지 세월호 인양과 세월호 당시 대통령의 '사라진 7시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등 바로잡아야 할 것들이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
한편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룸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 방송과 관련해 9.2%(닐슨코리아)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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