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영화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메이킹영상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는 영국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약혼 소식에 국내외 수많은 여성들이 좌절하고 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 등 영국 현지 언론이 베네딕트 컴버배치(Benedict Cumberbatch, 38)와 소피 헌터(Sophie Hunter, 36)의 약혼 소식으로 전세계 여성들의 마음이 '파괴'됐다고 보도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측은 지난 5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타임지 경조사란을 통해 소피 헌터와 약혼을 했다고 밝혔다. 약혼녀인 소피 헌터는 영국의 명문 옥스퍼드대를 졸업하고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배우 겸 제작자이다.
두 사람은 2009년 영화 '버레스크 페어리테일'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소피헌터의 모습 via EMPICS Entertainment
하지만 두 사람의 약혼 소식에 많은 여성이 축하보다는 좌절과 분노의 감정을 표출하고 있다. 오죽하면 한 외신에서 "베네딕트의 약혼으로 온 인터넷이 울고 있다"라고 보도했을 정도.
여성 누리꾼 대다수가 "나는 더 이상 베네딕트의 팬이 아니다", "아침부터 심장이 아프다", "소피 헌터를 사냥할 것이다"며 복잡한 반응을 보였다.
이는 국내라고 예외는 아니였다. 아래의 사진은 베네딕트 컴버배치 결혼에 비통해 하는 우리나라 여성 누리꾼의 반응이다. 보고 있으면 재밌으면서도 한 번 더 그의 인기를 실감하게 된다.
한편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소피 헌터의 지적인 매력에 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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