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6일(화)

JTBC, 최순실 태블릿 PC 논란에 놓여 있던 책상까지 공개

인사이트JTBC 뉴스룸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JTBC 측이 일부 정치인들이 최순실 씨의 태블릿 PC 자체에 의혹을 제기하며 정치적인 의도로 연결 시켜려고 하자 입수 경위를 상세히 밝혔다.


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따르면 최순실 씨의 태블릿 PC는 서울 강남의 더블루K 사무실 책상 위에서 발견됐다.


심수미 JTBC 기자는 "누군가가 제보해서 찾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독일 비덱 스포츠를 조사하다가 더블루K와 주소가 똑같다는 점을 발견해 서울 사무실을 찾아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사무실은 텅 비어 있었고 책상에 태블릿PC 하나가 놓여 있었다"며 "경비원이 말하기를 사무실를 찾아온 언론사는 JTBC가 처음이라고 했다"고 취재 과정을 밝혔다.


심 기자는 "발견했을 때 갤럭시탭 초기 모델이었던 해당 태블릿 PC는 꺼진 상태였으며 오래돼서 켜지지도 않았다"면서 "충전 케이블도 구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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