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주진우'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제작한 박근혜 대통령 성적표가 공개됐다.
8일 주진우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제작한 박근혜 대통령의 성적표가 담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학생들은 '2017학년도 국정운영수능력시험 성적통지표'를 들고 있다.
눈길을 끄는 점은 성적표의 항목 당 등급 표시다.
한국사, 언어, 시민안전, 경제 영역의 등급은 최하위인 '9등급'으로 표시돼 있다.
반면에 가만히 있기, 거짓말 영역은 최상위인 1등급으로 표기됐다.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 수행 능력을 대학수학능력시험 통지표로 바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재치가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