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2년 8개월 만에 드러나는 바닷속 진실...
오는 10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세월호 수색 과정에서 제기된 '화물칸 수색 금지' 조치에 관한 의혹을 파헤친다.
'두개의 밀실-세월호 화물칸과 연안부두 205호'라는 이름의 예고편에서는 2년 전 세월호 사고 당시 수색 잠수사들이 느꼈던 이상한 점이 언급됐다.
"자꾸 의혹을 제기하는 게 왜 밤에만 작업을 하냐", "화물칸 수색하지 말라고 그랬는데요. 해경에서 하지 말라고 했어요"
대체 왜, 국가는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 밤에만 수색 작업을 하고 화물칸에는 접근조차 못하게 했을까.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는 세월호 침몰 사고에 관한 미스터리는 오는 10일 밤 11시 SBS에서 방송된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