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스타 카카 이혼, 결혼 9년 만에 결별
카카는 카롤리네 셀리코와 공동 작성한 성명에서 “결혼 9년 만에 각자의 삶을 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포츠계 대표적인 잉꼬부부 커플로 알려져 왔던 카카 부부의 이혼 소식에 팬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via kaka/insram
브라질의 축구스타 히카르도 카카(Ricardo Kaka, 32)가 이혼 사실을 알렸다.
지난 4일(한국 시간) 카카는 외신에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팬들에게 결별 사실을 전했다.
카카는 카롤리네 셀리코와 공동 작성한 성명에서 "결혼 9년 만에 각자의 삶을 살기로 했다"면서 "우린 서로의 삶을 존중하며 서로에게 감사를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카카는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서로의 사생활을 보호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02년 19세이던 카카는 당시 14세였던 카롤리네 셀리코를 만나 교제했다. 이후 2005년 두 사람은 결혼해 아들 루카(5)와 딸 이사벨라(3)를 낳았다.
스포츠계 대표적인 잉꼬부부 커플로 알려져 왔던 카카 부부의 이혼 소식에 팬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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