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감자 냄새 맡는 날 포착된 박 대통령의 '카트' 미는 모습

마트에서 감자 냄새를 맡는 박근혜 대통령의 과거 사진이 재조명되는 가운데 사람들을 의아하게 하는 대통령의 사진 한 장이 또 포착됐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마트에서 감자 냄새를 맡는 박근혜 대통령의 과거 사진이 재조명되는 가운데 사람들을 의아하게 하는 대통령의 사진 한 장이 또 포착됐다.


박근혜 대통령이 서울 양재동 하나로 클럽에 방문해 감자 냄새를 맡아 상인들을 의아하게 했던 지난 2013년 3월 13일, 같은날 찍힌 또 하나의 사진은 더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당시 박 대통령은 채소를 구입하고 딸기를 시식하는 등 직접 카트를 밀면서 장을 보고, 물가 동향을 확인했다.


이때 눈에 띄는 것이 박 대통령의 카트를 미는 모습인데, 자세히 보면 박 대통령의 오른쪽 검지 손가락만 카트 손잡이 위에 올려져 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청와대 제공


박 대통령 옆에는 다른 건장한 남성이 카트를 잡고 있어서 박 대통령은 카트를 미는 시늉만 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된다.


이처럼 카트 손잡이에 손가락 하나만 얹힌 박 대통령 모습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박 대통령은 본인이 장을 본 식품들을 계산할 때 사용한 연보라색 지갑이 4천 원 짜리로 알려지면서 '소박한 대통령'이라는 인상을 심어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