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선정한 ‘SNS 진상 행동 10가지’



많은 이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편하게 일상생활을 공유하며 즐거움을 얻지만 페이스북 친구들의 페북 활동에 괜히 신경이 쓰이고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이 '이용자들의 진상 행동 10가지'를 공개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마켓워치 등 외신들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서비스 질을 향상하기 위해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대 등 대학 연구팀과 함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페이스북 이용자들을 성질나게 만드는 10가지 페친 유형들을 소개한다. 

 

1. 베이그부커(vaguebooker)

 

'베이그북'(vaguebook)은 신조어로 사람들의 반응을 유도하기 위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일부러 모호한 단어나 문장을 사용해서 작성한 글을 의미한다.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없이 기분상태만 남기거나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관심을 끌려고 한다.

 

"힘들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등의 글을 남겨 "무슨 일 생긴거야?" 등 친구들의 반응과 관심을 끌려고 한다. 

 

2. "우린 이렇게 사랑해요" 닭살 커플 애정 과시

 

샴쌍둥이가 아닌지 의심할 정도로 얼굴, 몸 등이 꼭 붙어 있는 사진을 게재한다. 

 

휴가를 떠나 욕조에서 있었던 낯 뜨거운 애정 행각까지 게재하는 커플들도 있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3. 험블브래그(humblebrag) : 안그런 척하면서 속뜻은 자기 자랑하는 것

 

험블브래그(humblebrag)는 겸손한(humble)이라는 것과 거만하고 잘난 척 한다는 의미(brag)가 합성돼 만들어진 단어다.

 

이 단어는 유명인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하면서 대중 앞에서 '얌전한 척 겸손한 척 하는' 제스처를 설명하기 위해 등장했었다.

 

페이스북에서 나타나는 이 유형은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사실상 자신의 화려하고 멋스러운 생활을 과시하는 것이다.  

 


 

4. 열성적인 게임 중독자

 

열성적인 게임 중독자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게임 초대 요청을 수시로 해 당신의 페이스북을 게임으로 도배해버린다.

 

이들은 게임 초대를 받은 당신이 가입하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다음 단계로 이동할 수 있다.

 

5. 습관성 '좋아요'

 

어떤 글을 올려도 일관된 의견을 제시하는 스타일이다. 게시물 내용이 좋던 슬프던 습관적으로 '좋아요' 버튼만 누른다.

 

6. 데비 다우너 (Debbie downer) 

 

'데비 다우너'는 미국 인기 TV 코미디쇼에서 나오는 항상 나쁜 뉴스나 부정적인 말로 이름 그대로 분위기를 다운시키는 캐릭터를 이르는 말이다. 

 

이들은 남자, 여자에게 모두 나타날 수 있는 유형이다.

 

페이스북을 통해 '휴가가 지옥 같았다, 에어컨 유지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 등의 계속된 불평으로 다른 사람의 기분이나 분위기까지 우울하게 만든다. 

  

7. 침묵하는 스토커

 

자신은 페이스북을 딱히 하지 않지만 다른 이들의 활동에는 관심이 많은 유형이다.

 

이들은 자신에 대한 글은 게재하지 않아도 오랜만에 만났을 때 상대방이 하고 있는 일을 알고 있는 등 페이스북 친구들이 감시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게 한다. 

 

또한 그들의 프로필 사진에는 대체로 넓은 잔디밭 같은 경치를 배경으로 한 사진이 게시돼 있다.   

 


 

8. 호언장담하는 자 

 

자유롭게 개인의 의견을 게재하는 특징에 따라 페이스북은 정치적, 사회적 문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나타내는 도구로 많이 이용된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일부 게시물은 사람들간 의미있는 토론이 이뤄지도록 만드는 장점도 있지만 비난과 욕설로 변해 오히려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9. 우버 태그 사용자 (uber-ger)

 

이들은 흡사 우버 택시와 같은 행동을 보인다.

 

우버 택시는 미국에서 차를 찾는 손님과 손님을 찾는 차주를 스마트폰 앱으로 연결해주는 디지털 기반의 콜택시를 의미한다.

 

이들도 사람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태그해 글을 게재한다. 심지어 자신과 직접 관련이 없는 사람까지 사진에 태그하면서 상대로 하여금 불편함을 느끼게 한다.

 

10. 반려동물 매니아 

 

반려동물 애호가 가운데 몇몇은 페이스북에 고양이, 강아지 같은 반려동물의 사진만을 게재하는 중독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이 첫 아이를 가진 이후 어떻게 변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인사이트의 수많은

기사들은 여러분의 제보로부터 시작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