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동물사전' 적수 없는 박스오피스 강자…220만 돌파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인사이트] 황병준 기자 =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이 관객 220만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사전'은 개봉 7일째 만에 누적 관객 수 223만 8150만명을 돌파해 압도적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화제작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J.K 롤링이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한 작품이다.

작품 배경도 '해리 포터'의 70년 전의 이야기를 담아 개봉 전부터 기존 '해리 포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개봉한 강동원 주연의 '가려진 시간'은 누적 관객 수 41만 5468명을 기록하는데 그쳐 '신비한 동물사전'에 크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황병준 기자 hbj2082@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