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오늘(19일) 집회 고3도 촛불들고 나선다…'박사모'도 총출동

인사이트(좌) Facebook '21세기청소년공동체 희망' / (우) 연합뉴스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박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와 정국이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오늘 또다시 시민들이 광장으로 향한다.


오늘(19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4차 촛불집회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특히 오늘 집회는 지난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학생들이 촛불을 들고 함께 할 것으로 보여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이 검찰 조사에 응하지 않고 사실상 국정복귀에 가속화를 내면서 참가자가 더 늘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와중에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나 '엄마부대' 등의 맞불집회도 예고돼 있다.


특히 박사모는 서울역 앞에 5천 명이 모여 집회를 한 뒤 숭례문까지 행진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하야 요구를 위한 집회 참가자와 물리적 충돌도 예상되고 있어 긴장감이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