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바람피는 현장을 목격하고 좌절하는 남편 고양이

9gag

[인사이트] 심민현 기자 = "사랑이 이렇게 쉽게 변하는거니?"

자신의 눈 앞에서 다른 수컷 고양이와 진한(?) 사랑을 나누는 아내를 목격한 남편 고양이의 안타까운 모습이 누리꾼들을 웃프게 하고 있다.

최근 해외 커뮤니티 사이트 '9gag'는 아내를 빼앗기고 좌절하는 남편 고양이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누구보다 금슬 좋던 고양이 부부는 매일 같이 서로를 껴안고 진한 키스(?)를 나누며 주변 고양이들의 질투를 샀다.

하지만 '여자의 마음은 갈대' 라고 했던가? 순식간에 남편에게 애정이 식어버린 아내 고양이는 덩치 좋고 잘생긴 수컷 고양이에게 순식간에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다.

더 큰 문제는 아내 고양이가 남편 고양이 보는 바로 앞에서 새로운 사랑(?)과 사랑을 나눴다는 것이다.

이 모습을 목격한 남편 고양이는 나라 잃은 표정으로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서 망부석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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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현 기자 min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