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화될 가능성 높은 '해리포터' 스핀오프 시리즈 5가지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해리포터 스핀오프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이 드디어 개봉해 덕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신비한 동물사전'은 원래 해리포터 시리즈를 쓴 조앤K롤링 작가가 사전형식으로 출간한 책이다.

이 책이 출간된 당시 사람들은 "이런 것을 왜 봐?"라며 한켠으로 밀어넣어 버렸다.

그리고 몇 년 뒤 그 사전 형식의 책이 화려한 영화로 변신해 우리 앞에 나타났다. 당신도 아마 깜짝 놀랐을 것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우리 앞에 영화로 변신해 나타날 수 있는 해리포터 스핀오프 시리즈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아래 영화화될 가능성 높은 스핀오프 시리즈 5가지를 공개한다.

아래 소개된 5가지를 읽어보고 다음 스핀오프 영화를 함께 기대해보자.

1. 피브렐 삼형제 이야기

YouTube 'Signature Illustration'

해리포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동화로 딱총나무 지팡이, 부활의 돌, 투명 망토의 탄생 비화를 담고 있다.

작중에선 간단한 민담 형태로 등장하지만 스토리가 워낙 탄탄하고 교훈적인 내용도 담고 있다.

2. 호그와트의 창시자들

Facebook 'Harry Potter'

호그와트 기숙사 명칭의 주인공들인 고드릭 그리핀도르, 살라자르 슬리데린, 로웨나 레빈클로, 헬가 후플푸프의 이야기이다.

그들이 어떻게 호그와트를 만들게 됐는지, 그들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꽤 있을 것이다.

3. 퀴디치의 역사

영화 '해리포터'

마법의 빗자루를 타고 공을 던져 점수를 얻어내는 게임 '퀴디치'

퀴디치의 시작부터 현재까지를 스토리로 풀어내면 꽤나 독특한 영화가 만들어질 것이다.

신비한 동물사전도 원래는 평범한 사전에 불과했으나 스토리를 입혀 영화화됐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4. 덤블도어와 딱총나무 지팡이

영화 '해리포터'

선한 이미지의 덤블도어도 어두웠던 시절이 있었다.

그의 가족 그리고 친구에 관한 이야기는 매우 슬프고 어둡지만 지금의 덤블도어를 만든 요소들이다.

그의 어린시절부터 그가 호그와트 교장이 돼 해리를 만나기까지를 스토리로 엮는다면 꽤나 근사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

5. 볼드모트와 톰 리들

영화 '해리포터'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을 보면 볼드모트의 어린 시절 모습이 나온다.

그의 이름은 톰 리들. 그도 처음에는 그저 평범한 학생이었다.

그가 볼드모트로 변할 때까지의 이야기, 당신은 궁금하지 않은가?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