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다음 달 16일까지 수험생 64% 할인해준다

(좌) 연합뉴스 (우) 에버랜드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에버랜드가 수험생을 위한 특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14일 에버랜드는 길었던 입시 준비로 고생한 수능 수험생들을 위해 한달간 최대 64%까지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는 4만 4천 원에 판매되던 에버랜드 청소년 1일권과 4만 2천 원에 판매되는 캐리비안 베이 1일권을 최대 64% 할인된 금액에 구매 가능하다.

겨울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와 따뜻한 야외 유수풀이 운영되는 캐리비안 베이를 각각 2만원, 1만 5천 원에 하루 종일 이용할 수 있는 셈.

할인을 받는 방법은 간단하다. 에버랜드 홈페이지에 게시된 쿠폰을 수능 수험표나 수시 합격증과 함께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티익스프레스 / 에버랜드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에버랜드 홈페이지 '스마트 예약'을 통해 수험생 우대 이용권을 구매하는 선착순 200명은 기본 1시간은 기다려야 되는 인기 놀이기구 '티익스프레스' 또는 '아마존 익스프레스' 우선 탑승권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수험생 할인 이벤트는 '2017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되며, 우선 탑승권 이벤트는 30일까지이니 착오 없길 바란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