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청와대서도 '박근혜 하야' 외침 쩌렁쩌렁하게 들린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12일 역대 최대 인원인 100만여 명이 집결한 촛불집회의 함성을 과연 박근혜 대통령도 들었을까.


12일 YTN 뉴스는 전문가의 의견을 인용해 청와대에서도 촛불집회에 참석한 참가자들의 "박근혜 하야" 외침이 들릴 수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는 "청와대에서도 촛불집회 참석한 시민들의 목소리 들가린다"며 "춘추관에 있는 기자들도 촛불집회 함성이 쩌렁쩌렁 들릴 정도"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청와대는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며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촉구 3차 촛불집회 동향을 예의주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의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전했으나 성난 시민들의 들끓는 민심을 가라앉히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