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vs트럼프' 대통령 만났을 때 아이들의 반응 (사진)

9gag

[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흔히 아이들의 눈은 순수하고 정확하다고 말한다.

이를 뒷받침해주는 의미심장한(?) 사진들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9개그에는 아이들과 함께 있는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제45대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모습을 비교한 사진이 올라왔다.

트럼프의 당선을 두고 여러가지 반응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그와 오바마를 비교한 사진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사진 속 트럼프의 품에 안긴 아기들은 그의 품에서 벗어나려 발버둥치며 울음을 터뜨린다. 멍한 표정으로 트럼프의 얼굴이 아닌 허공을 응시하는 아이도 있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반면에 오바마와 함께 하는 아이들은 밝게 웃으며 거리낌 없이 스킨십을 하는 등 친밀한 태도를 보인다. 기어다니는 아이와 눈을 맞추기 위해 바닥에 무릎을 꿇는 오바마의 모습 또한 인상적이다.

물론 순간적으로 포착된 모습에 불과하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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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윤 기자 sos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