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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코트서 밥먹는 군인에게 '악수' 청한 5살 꼬마 (영상)

5살짜리 꼬마가 군인들을 만나자 감사의 악수를 건네는 장면이 포착됐다.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5살짜리 꼬마가 군인들을 만나자 감사의 악수를 건네는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 7일(현지 시간) 미국 CBS 뉴스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워싱턴 크라운 센터몰(Crown Center Mall)의 푸드코트에서 만난 5살 꼬마 카이든(Caidon)과 군인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이든은 아빠 엠제이 마클리(MJ Markley)와 영화를 보러 이 쇼핑몰을 찾았다.


영화를 기다리던 부자는 출출함을 달래려 푸드코트에 갔는데, 우연히 이들 옆 테이블에는 군복을 입은 군인들이 앉아 있었다.


인사이트CBS pittsburgh


엠제이는 반가운 마음에 아들 카이든에게 "군인들에게 다가가 말을 걸어봐"라고 권유했다. 국가를 위해 복무 중인 그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기 위함이었다.


이런 아빠의 말에 카이든은 군인들에게 수줍게 다가간 뒤 악수를 권했고, 군인들은 귀여운 소년의 인사에 반갑게 화답해주었다.


군인들의 환호에 카이든은 쑥스럽다는 듯 볼이 발그레해진 채 웃어보였다. 


엠제이는 "아들이 우리를 위해 고생하는 군인들의 노고를 알았으면 했다"며 "선뜻 인사를 건네러 가는 모습에 흐뭇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