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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심 얻으려 '대머리 연출' 의심받고 있는 차은택

'문화계 황태자' 차은택 씨가 대머리라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이마저도 연출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국정농단'의 중심에 선 최순실 씨의 최측근으로 지목된 '문화계 황태자' 차은택 씨가 최근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대머리를 드러낸 채 등장했다. 


지난 10일 검찰에 출두한 차씨는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모자'를 벗고 등장했다.


모자를 벗고 등장한 차씨의 모습은 국민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평소 언론에 알려졌던 풍성한 머리는 온데간데없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알려진 '문화계 황태자'와 사뭇 다른 모습에 많은 이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고, 일각에서는 차은택이 아니라 대역이 아니냐는 주장이 속출했다.


머리숱이 거의 없는 차은택의 모습은 또 다른 의심을 불러일으켰다.


머리 부분이 클로즈업 된 차씨의 검찰 출두 사진을 살펴보면 '모근'이 살아있어 상당 부분이 거뭇 거뭇 했기 때문.


통상적으로 탈모가 진행된 사람들의 머리를 살펴보면 모근까지 빠져버려 거뭇거뭇 하기는커녕 두피만 보인다.


그러나 차씨의 머리는 상당 부분이 푸르스름해 동정론을 얻기 위해 일부러 머리를 민 게 아니냐 의심을 받고 있다.


한편 차은택 씨는 '비선실세' 최순실 씨를 등에 업고 문화계에서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