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고(故) 신해철 영정 사진 (사진)

ⓒ 연합뉴스

'마왕' 신해철은 영정 사진 속에서도 역시 당당한 모습이었다. 

 

28일 오전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故 신해철의 빈소가 마련된 그의 영정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비보를 접한 신해철의 지인들과 국내 음악인들이 그의 빈소를 찾으며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신해철은 심장 이상으로 수술을 받았지만 27일 오후 8시 19분 끝내 세상을 떠났다.

 

이날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해철은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입원 중이던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중환자실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생을 마감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의료진이 사인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밝혔다"며 "신해철 씨가 지난 22일 오후 2시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 혼수상태로 내원한 뒤 응급 수술을 포함해 최선의 치료를 했으나 끝내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해철 씨의 회복을 바라는 모든 분들의 간절한 염원과 의료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회복하지 못한 점에 대해 가족 분들에게 심심한 애도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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