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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에서 만난 ‘무개념 아줌마’ 빈축

최근 한 누리꾼이 커뮤니티 사이트에 ‘KTX 좌석에 앉아 이어폰을 끼지 않은 채 아이에게 동영상을 보여주는 무개념 아줌마’라는 제목의 사연을 올려 화제다.


via 짜증 (판)/pann.nate.com


KTX에서 만난 무개념 아줌마의 사연이 인터넷에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커뮤니티 사이트 '네이트 판'에는 "KTX에서 이어폰 없이 동영상 보여주는 무개념 아줌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연에 따르면 글쓴이는 KTX 좌석에 앉아 이어폰을 끼지 않은 채 아이에게 동영상을 보여주는 한 아줌마를 만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열차 안에 다 울릴 정도로 소리가 작지 않았다"며 "기차가 출발할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틀고 있다"고 당시 상황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글쓴이는 창문에 비친 이들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무례한 아줌마의 태도에 글쓴이는 "저 혼자면 진작에 좀 줄여달라고 얘기를 했을텐데 일행들과 함께라 괜히 예민해보이기 싫어서 참고있네요"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식당은 빨리 먹고 나가기라도 할 수 있지만 이렇게 비행기, 기차를 탈 때마다 무개념 애엄마들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라며 심경을 밝혔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끄럽다고 말을 하세요. 그리고 안줄이면 님도 같이 동영상 켜세요", "난 대놓고 얘기합니다", "이런 사람들 은근 많더라구요, 지하철에서도 많이 봤는데 정말 짜증남" 등의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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