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orangecard E1 / Youtube
우리의 영원한 '피겨 여왕' 김연아가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깜짝 등장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26일 에너지 기업 E1은 김연아가 LPG충전소의 일일 충전원으로 나선 몰래 카메라 영상을 공개했다.
비록 광고를 위해 기획된 이벤트이지만 사람들은 하나같이 김연아를 직접 만나게 돼 신기하면서도 반가워했다.
김연아가 진행하는 몰래카메라는 동영상의 50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어떤 손님은 "김연아하고 진짜 똑같이 생겼네"하고 무심히 얘기하다 김연아가 진짜 김연아(?)임을 밝히자 눈이 동그랗게 변한다.
또 결제 카드를 건네다 김연아를 발견해 비명을 지르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전화통화를 하다가 단칼에 전화를 끊고 김연아와 악수를 나누는 손님도 있다.
사업차 한국을 방문한 듯한 외국인들도 "Lucky!"를 외치며 우르르 몰려나와 기념 사진을 촬영할 정도다.
김연아와 직접 마주한 사람들은 마지막 인터뷰에서 "획기적이고 대박인 이벤트"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비록 이제는 빙상 위에서는 만날 수 없지만 대중에게는 영원히 잊지 못할 피겨 퀸으로 남아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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