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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1년차 직원이 말하는 구글의 매력

미국의 경제 전문 미디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26일 구글 1년차 직원이 말하는 구글의 ‘매력’이라는 흥미로운 기사를 소개했다. 젊은 이들이 왜 구글에 열광하는지 엿볼 수 있다.

​ Getty Images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가장 뛰어난 인재가 많은 기업은 단연 구글(Google)이다. 

 

물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아마존 등 쟁쟁한 기업들도 있지만 전세계 젊은이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회사 중 한 곳이 바로 구글이다.

 

도대체 왜 사람들은 구글의 매력에 빠져드는 걸까?

 

미국의 경제 전문 미디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26일 구글 1년차 직원이 말하는 구글의 매력이라는 흥미로운 기사를 소개했다.

 

구글은 정말 대단한 기업일까 아니면 너무 과대포장된 IT 공룡에 불과한 것일까. 

 

구글에 입사한 지 1년이 되는 에드거 두에네즈-구즈만(Edgar Duenez-Guzman)은 자신의 링크드인에 구글에서 1년을 보낸 감회를 적었다.

 

에드거는 "구글에서 일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더 대단한 회사라고 생각하게 만든다"며 "사실 구글에 입사하기 전에는 현실적으로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그렇게 대단할 것이라고 믿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입사한 이후 회사 측에서 홍보영상으로 보여주는 것 같은 설명을 늘어 놓았지만 그것이 전부라고 생각하진 않았다"면서 "하지만 구글에서 몇 달을 보낸 뒤 꿈만 같은 이곳에서의 시간들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via Google /Youtube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구글에서의 생활은 '환상적이었다'는 것이다.

 

도대체 어떤 매력이 있길래 이런 평가가 나올까 싶다. 에드거는 "구글은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완벽한 자유를 준다(Google gives me amazing freedom to do what I think is important)"고 한마디로 설명했다.

 

그랬다. 구글은 뛰어난 인재를 끌어모아서 그들이 중요하고 의미있다고 믿는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캠퍼스'를 제공하는 셈이다.

 

구글의 매력은 누구도 자신이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자유로운 시스템에 있다. 직원들은 누군가 불필요한 일을 하고 있다고 느끼면 언제든지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한국과 같은 시스템에서는 놀라운 혁신에 가깝다. 

 

자신의 상사라고 할지로도 조직의 역량에 방해가 된다는 평가를 받으면 자리를 지킬 수 없다는 것이다.

 

물론 천재들이 모여있는 탓에 자신의 진가를 인정받기에 무척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하지만 그런 분위기가 경쟁적으로 서로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일에 몰두하게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경쟁이 치열하지만 구글러(Googlers)들은 구글 캠퍼스에서 자신들의 진면목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에드거는 설명했다. 여기에 바로 구글의 경쟁력이 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구글에서 공개한 직원 채용과 관련한 유튜브 홍보 영상도 소개한다.

 

via Google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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