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연합뉴스, (우) YouTube '현우 남'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고속도로에서 20여 명의 사상자를 낸 관광버스 전복 사고의 원인으로 알려진 쏘나타 운전자가 긴급 체포됐다.

7일 경찰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회덕분기점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전복 사고를 유발한 것으로 보이는 70대 흰색 쏘나타 운전자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산악회 회원 40여 명을 태우고 경기 수원에서 대둔산으로 단풍놀이를 가던 관광버스는 끼어들기를 하던 흰색 쏘나타 차량을 피하려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부상한 가운데 경찰은 쏘나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