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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대통령의 '사라진 7시간' 제보 받는다

'그것이 알고 싶다'가 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의 사라진 7시간에 대한 진실을 찾기 위한 제보를 받기 시작했다.

인사이트

(좌)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우) Twitter '그것이 알고 싶다 공식계정'


[인사이트] 이유라 기자 = '그알'이 세월호 당시 대통령의 사라진 7시간에 대한 진실을 찾고 있다.


지난 4일 SBS 탐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공식 트위터 계정에 "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의 7시간에 대해 알고 계시거나 이와 관련된 사람을 알고 계신 분의 연락을 기다립니다"라는 메시지를 게시했다.


'최순실 국정개입 사건'과 관련해 방송을 준비 중인 '그알'이 세월호 당시 대통령의 사라진 7시간을 추적하고 있다.


앞서 '그알'은 지난달 29일 방송에서 "최태민·최순실 씨 일가로부터 피해를 입은 분들의 제보를 기다린다"는 공지를 내며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방송을 준비 중이라는 것을 예고한 바 있다.


이어 지난 1일에는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셨던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라는 메시지를 게재하며 '최순실'과 관련해 '그알'이 어떤 진실을 파헤치고 있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최순실의 국정개입 논란이 불거지면서 세월호 당시 대통령의 직무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사라진 7시간에 대한 갖가지 추측이 난무했다.


"결국 그 7시간도 최순실과 관련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그알' 역시 사라진 7시간의 진실을 밝히려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