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브래드 피트, 토크쇼 MC 무례한 질문에 씹던 껌 뱉어 ‘코믹’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가 한 토크쇼에서 사회자가 짖궂은 질문을 하자 씹던 껌을 그의 얼굴에 뱉어 화제다.

ⓒ Entertainment Tonight/youtube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가 한 토크쇼에서 사회자가 짖궂은 질문을 하자 씹던 껌을 그의 얼굴에 뱉어 화제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브래드 피트는 미국 코미디 웹 사이트 '퍼니 오어 다이'의 한 코너인 '비트윈 투 펀스'(Between Two Ferns)에 출연했다.

 

이날 MC를 맡은 자흐 갈리피아나키스는 난감한 질문 공세로 브래드피트를 당혹케 했다.



 

 ⓒ Entertainment Tonight/youtube 


그는 브래드피트에게 "언제 총각딱지를 뗐냐"고 질문을 하거나 '프렌즈(Friends)' 테마송을 내보내며 "이 노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기도 했다. 

 

'프렌즈'는 브래드피트의 전처인 제니퍼 애니스톤이 출연한 드라마다.

 

브래드피트가 껌을 뱉는 일은 토크쇼가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 벌어졌다.

 

갈리피아나키스가 그에게 "요즘 선탠을 유지하기 힘들지 않느냐?"고 묻자 피트는 "대체 무슨 소리냐?"고 다시 물었다.

 

이에 갈리피아나키스는 "당신은 아내 졸리의 그늘에게 살고 있지 않느냐"고 발언해 피트의 인내심을 폭발하게 만들었다.

 

그의 질문에 애써 대답을 이어가던 브래트 피트는 결국 막판에 화를 참지 못하고 씹고 있던 껌을 갈리피아나키스의 얼굴에 뱉어버렸다.

 

한편 비트윈 투 펀즈는 게스트에게 공격적인 질문을 퍼붓기로 유명한 토크쇼다. 물론 모두 다 미리 각본으로 사전 연출한 장면들이다. 

 

코믹한 설정으로 인터뷰 대상자와 유쾌한 상황을 이끌어 나가는 것. 

 

이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유튜브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공유하고 있다.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