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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의 눈으로 바라본 파리 시내 (사진ㆍ동영상)

유투브 채널 ‘프리덤’에서 흰꼬리수리를 보호하자는 취지로 새의 등에 카메라를 장착해 파리 시내 전경을 한바퀴 비행하는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한마디로 멋지다!

via FREEDOM / Youtube


하늘을 나는 새들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인간도 새처럼 하늘을 날 수 있다면 어떨까. 빼곡히 들어찬 빌딩과 사람들 사이를 벗어나 드넓은 하늘을 달려보는 것은 어떤 느낌일지 누구나 한 번쯤은 상상해봤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우리의 궁금증을 충족시켜줄 멋진 영상이 등장했다.

 

지난달 30일 유투브 채널 '프리덤(FREEDOM)'은 멸종위기종인 흰꼬리수리 빅토르(Victor)의 등에 카메라를 장착해 파리 시내를 돌아보는 영상을 공개했다.

 

시속 180킬로미터의 속도로 하강하는 빅토르의 눈에는 파리 시내의 전경이 훤히 내려다 보인다.

 

에펠탑을 지나 하강을 시작해 트로카데로 광장에 있던 주인의 손 위로 살포시 내려 앉은 빅토르.

 

지켜보던 이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환호성을 지른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 역시 "지금껏 보지 못한 풍경을 담은 멋진 영상"이라며 극찬했다.

 

한편 해당 영상을 기획한 프리덤은 흰꼬리수리의 보존을 지원하고 이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자 흰꼬리수리 등에 카메라를 달아 그들이 바라본 풍경을 영상에 담아내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via FREEDOM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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