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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야식으로 치즈에 와인 10병 마신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혼자서 프랑스산 와인 '10병'을 하룻밤 사이에 마신다는 증언이 나왔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혼자서 프랑스산 와인 '10병'을 하룻밤 사이에 마신다는 증언이 나왔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김정은의 일식 요리사였던 후지모토 겐지(Fujimoto Kenji)의 말을 빌려 김정은의 주량(?)을 보도했다.


후지모토 겐지에 따르면 김정은은 과거 한 연회에 6명의 여인을 데리고 참석했다. 


후지모토는 "김정은은 그 자리에서 주위 사람들에게 '며칠 전 프랑스산 보르도 와인 10병을 하룻밤 새 다 마셔버렸다'고 자랑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여기에 김정은이 평소 좋아한다고 알려진 스위스산 에멘탈 치즈를 곁들였다고 후지모토는 덧붙였다.


후지모토 겐지는 과거 13년 동안 북한 김씨 일가를 위해 요리했다. 지난 2001년 재료를 구하러 일본에 갔다가 북한에 다시 돌아가지 않았던 그는 최근 북한에 다시 몇 차례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대한민국 정보 당국은 북한 김정은이 믿고 마음을 나눌 사람을 찾지 못해 매일 밤마다 폭음한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