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덕후'들 사이에서 난리난 '4계절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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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유라 기자 = '양념반 후라이드반'을 넘어, 네 가지 맛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치킨이 등장했다.  

최근 SNS에는 한 번에 네 가지 치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일명 '4계절치킨'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속 치킨 박스의 모습은 일반적으로 두 칸에 나눠져 배달되는 '양념반 후라이드반' 구성과는 조금 달라보인다.

후라이드, 양념치킨과 함께 얇게 썰린 마늘이 올려진 깐풍치킨과 하얀 치즈가루가 듬뿍 뿌려진 치즈치킨까지 총 네 가지 맛이 한 박스 안에 담겼다.

보기만해도 감격스러운 네 가지 맛 치킨은 프렌차이즈 치킨전문점 '치킨파티'에서 신메뉴로 선보인 '4계절치킨'이다.

'반반'에 익숙했던 '치킨의 민족'에게도 네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4계절치킨'은 혁명에 가깝다.

해당 치킨은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더니 출시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치킨파티'의 대표 메뉴로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4계절치킨'은 2만 3천원(2마리)으로, 깐풍치킨과 치즈치킨 중 하나는 땡초, 칠리, 간장치킨으로 변경 가능하다.

양념치킨 역시 취향에 따라 순한맛, 매운맛을 골라 먹을 수 있다.

SoohamPark(@32_p)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6 10월 27 오전 8:46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