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초대형 ‘괴물 게’ 낚시하는 소년들 논란 (사진)

via Weird Whitstable

 

지난 12일 영국의 한 해안가에서 발견돼 논란을 일으켰던 초대형 '괴물 게'가 또 다시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다.

 

당시 외신에서는 몸집 크기가 무려 50피트(약 15.25m)의 초대형 게(crab)가 영국에서 발견됐다며 주요 뉴스로 보도한 바 있다.

 

이번에는 초대형 게를 낚시하고 있는 어린 소년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해외 커뮤니티 사이트에 공개돼 핫 이슈가 되고 있다.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초대형 '괴물 게'가 다시 등장했고, 이번에는 어린 소년들이 괴물 게를 낚시하는 사진까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러는 '크랩질라가 다시 나타났다'(Crabzilla strikes again)라는 흥미로운 제목으로 사진과 내용을 소개했다. 

 

via Weird Whitstable

 

공개된 사진에는 초대형 게가 바다 속에서 큰 상체와 집게발을 살짝 드러내고 있고, 어린 소년 두명이 마치 낚시를 하려는 듯 지켜보고 있다. 

 

이 사진이 처음 소개된 곳은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위트스터블 항구의 각종 신기한 사진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사이트 ‘위어드 위트스터블(Weird Whitstable)’이다.

 

영국 네티즌들은 해당 사진에 '크랩질라'(Crabzilla, 게를 의미하는 Crab과 거대한 크기로 유명한 괴물 캐릭터 Godzilla의 합성어)라는 별명을 붙이며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사진은 초대형 괴물 게를 낚시하는 어린 소년들의 모습인 탓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더욱 폭발적이다.

 

진위 여부를 놓고 이번에도 누리꾼들은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조작된 것이라는 주장과 현실에서 있을 수 있다는 반론이 맞서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사실 여부는 아직 확인된 것은 없다고 미러는 전했다.

 

한편, 현존하는 세계 최대 크기 게는 일본 산 거미 게로 크기가 약 3.65m 정도다.

 


 

via Weird Whits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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