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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 준 선물 열어보고 갑자기 오열한 아프리카 BJ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BJ 디바제시카는 팬들이 준 선물을 하나씩 뜯어보던 중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인사이트YouTube '디바제시카 Deeva Jessica'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팬이 준 선물을 본 방송 BJ가 갑자기 눈물을 터뜨렸다.


지난 7월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BJ 디바제시카가 팬들이 준 선물을 하나씩 뜯어보며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는 엄마와 함께 왔던 '리나'라는 친구의 선물을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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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시카는 선물과 함께 들어있던 편지를 펼쳤고 갑자기 인상을 찌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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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표정을 숨기기 힘든듯 손으로 얼굴을 가리자, 방송을 보던 팬들은 "무슨 일이냐?"며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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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는 편지를 화면에 비추며 "제가 읽을 수가 없어요. 점자 편지에요"라며 눈물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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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흐느껴 울던 그는 "왜이렇게 자꾸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며 휴지로 눈가를 닦아냈다.


이어 제시카는 리나가 엄마의 도움으로 글이 적힌 또다른 한 통의 편지를 꺼내들었고 리나의 사연을 읽어줬다.


리나는 우연히 '희귀병'에 관한 제시카의 방송을 듣게됐고 그 이후로 지금까지 쭉 팬이 되었다는 이야기였다.


인사이트YouTube '디바제시카 Deeva Jessica'


제시카는 "너무 예쁘게 점자를 뚫어서 줬는데 못 읽었다. 리나야 고마워"라며 팬을 향해 진심어린 인사를 건넸다.


이렇듯 서로를 응원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단순히 시청자와 방송 진행자의 관계를 뛰어넘는 끈끈한 정을 보여줘 많은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