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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기자가 밝힌 삼성과 정유라의 관계

주진우 기자는 "삼성은 박근혜 대통령이 유력한 대선후보로 떠오르면서 대통령 최측근인 최순실 씨와 정윤회 씨를 잡으려는 노력을 크게 들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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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노컷V'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아무리 대통령의 비선 실세의 딸이라고 하지만 정유라는 어떻게 그렇게 호화스러운 생활을 할 수 있었을까.


지난 18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는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출연해 자신이 취재 중인 각종 의혹들에 대해 설명했다.


주 기자는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배후에 삼성이 있다고 본다"면서 "삼성이 먼저 돈을 모아서 주자고 말하면서 다른 기업들이 안 낼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삼성은 박근혜 대통령이 유력한 대선후보로 떠오르면서 대통령 최측근인 최순실 씨와 정윤회 씨를 잡으려는 노력을 크게 들였다.


인사이트YouTube '노컷V'


그러면서 삼성이 생각한 것은 최순실과 정윤회의 딸인 정유연(정유라)의 미래를 보장해주는 것이었다.


그래서 삼성은 정유연의 승마 선수 생활에 관한 모든 편의와 호화 생활에 들어가는 비용을 내기 시작한 것이다.


주진우 기자가 소개한 한 일화에 따르면 정유연이 독일에서 삼성이 처음 섭외한 독일 북부 승마장에 갔는데 단지 분위기가 칙칙하다는 이유로 프랑크푸르트 남부에 있는 승마장으로 옮겼다.


주 기자는 "그걸 만들어 준 것도 삼성이었다"며 삼성의 프로젝트는 오직 정유연 한 사람에게 맞춰져 있는 등 호화스러운 승마 선수 생활의 배후에 삼성이 구체적으로 개입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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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