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용 동물 입양 보내기 위해 '동화' 컨셉 사진 찍는 작가 (사진)
사람의 실험에 이용당하며 병들어 가는 동물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길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다.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사람의 실험에 이용당하며 병들어 가는 동물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길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안타까운 실험용 동물을 위해 '동화 주인공' 컨셉의 사진을 찍는 작가를 소개했다.
동물 자선단체 및 보호소 라 콜리나 데이 코닐리(La Collina dei Conigli)는 실험용 동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그들이 새 주인을 찾아 입양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한다.
이탈리아 사진 작가이자 동물 애호가 라헬 토다로(Rachele Totaro)는 자신의 재능으로 이 단체의 활동을 돕고자 동물들의 멋진 사진을 찍기로 결심했다.
그녀는 "무자비한 인간의 실험에 사용되다 버려지는 동물들이 불쌍하다"며 "언제나 행복한 결말을 맺는 동화 속 주인공처럼 되길 바라며 사진을 찍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진이 널리 퍼져 동물의 입양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아름다운 동화 주인공으로 탈바꿈한 흰 쥐, 토끼, 기니피그의 사진을 보며 동물들의 행복한 앞날을 응원해보자.
1. 시크릿 가든 (Secret Garden)
2. 80일간의 세계 일주 (Around The World In 80 Days)
3. 신데렐라 (Cinderella)
4. 인어공주 (The Little Mermaid)
5. 알라딘 (Aladdin)
6. 미녀와 야수 (Beauty And The Beast)
7. 헨젤과 그레텔 (Hansel And Gretel)
8. 피터 팬 (Peter Pan)
9. 덤보 (Dumbo)
10. 오즈의 마법사 (The Wizard Of Oz)
11. 빨간 모자 (Little Red Riding Hood)
12. 크리스마스 캐롤 (A Christmas Carol)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