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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7엣지 '블루코랄' 출시한다"

삼성전자가 오는 11월 5일 갤럭시S7엣지 블루코랄 모델을 출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인사이트(좌) '갤럭시S7엣지' 블루코랄 후면 / 샘모바일, (우) Instagram 'oneday_eun'


[인사이트] 이유라 기자 = 갤노트7 단종으로 큰 악재를 겪었던 삼성전자가 갤럭시S7엣지 '블루코랄' 색상 출시를 밝혔다.


21일(현지 시간) 삼성전자 싱가포르 법인은 오는 11월 5일 갤럭시S7엣지 블루코랄 모델을 출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근 삼성전자가 갤럭시S7 시리즈에 블루코랄 색상을 적용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이어졌지만, 삼성전자가 이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발표에 따르면 갤럭시S7엣지 블루코랄 모델은 32GB 단일 용량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1,098 싱가포르 달러(약 89만 8천원)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갤럭시S7엣지의 블루코랄 출시는 최근 단종된 갤럭시노트7의 빈자리를 갤럭시S7엣지 블루코랄로 메우려는 삼성전자의 전략으로 보인다.


실제 해당 블루코랄 색상은 단종된 갤노트7에 처음 도입된 것으로, 출시 직후 다른 색상과 비교해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가 평면 제품인 갤럭시S7에도 동일한 블루코랄 색상을 적용해 출시할지는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현재 갤럭시S7엣지 기존 색상은 블랙오닉스, 골드플래티넘, 실버티타늄, 핑크골드 등 4종이다.


삼성전자 '갤럭시S7엣지' '블루 코랄' 색상이 유출됐다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큰 위기에 봉착한 삼성전자가 '갤럭시S7엣지'에 블루 코랄 제품을 추가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