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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동물 '용'이 아직도 살아있다? (영상)

중국과 라오스의 국경 지대에서 전설의 동물 '용'이 포착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YouTube 'ApexTV'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중국과 라오스의 국경 산악 지대에서 전설의 동물 '용'이 포착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진위 여부를 두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유튜브 채널 'ApexTV'에는 '용'으로 보이는 생명체가 중국과 라오스 국경의 한 산맥 위에서 날아다니고 있는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을 보면 몸이 기다란 갈색 생명체가 거대한 날개를 펄럭이며 여유롭게 날아다닌다. 


그런데 이 생명체의 몸과 날개의 형체가 그림으로만 봐오던 전설의 동물 '용'과 매우 흡사해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실제 '용'이 살아있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ApexTV'


반면 영상을 본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상 화질이 낮고 초점도 안 맞춰져 생명체의 정확한 형상을 파악하기 어렵다", "용이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새의 한 종류 아니냐" 등 '용'이라고 믿을 수 없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일각에서는 "해당 생명체가 용이나 새가 아니라 '드론' 등을 이용한 조작 영상 일 수도 있다", "실제 용이 아니라 연구용으로 복제된 인공 생명체처럼 보인다"와 같은 조작 가능성도 제기됐다.


현재 해당 영상은 130만 번 이상 조회되면서 '용'의 실존 여부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