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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반려견에 ‘치유송’ 부르는 소년 감동(동영상)

당뇨병에 걸려 힘들어하는 반려견을 위해 7살 소년이 달콤한 위로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영상으로 공개돼 보는 이들을 감동케 하고 있다.

ⓒ youtube 캡처본

 

당뇨병에 걸려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는 반려견을 위해 어린 소년이 멍멍이의 볼을 쓰다듬으면서 위로의 노래를 불러주는 영상이 화제다.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은 1년 전 촬영된 것으로 당시 소년은 7살이었고, 반려견 친구는 당뇨병을 앓던 중이었다.

 

사람도 감당하기 힘든 병을 말도 못하는 동물이 겪으며 얼마나 힘들었을까. 소년은 지친 친구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주고 싶었을 것이다.

 

햇살이 비추는 바닥에 나란히 누워 나즈막히 노래를 속삭인다. 반려견은 친구의 노래를 들으며 고통을 달래고 있다. 

 

'my sunshine'이라는 가사에서 반려견을 아끼는 우정이 고스란히 느껴져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스하게 만든다.

 

영상 속 말라뮤트는 생사를 넘나들만큼 위독했지만 지금은 치료를 받아 건강해진 상태라고 한다. 비록 시력은 잃었지만 여전히 소년의 친구로 남아있다. 

 

ⓒ My Dog Aspen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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