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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고양이가 자꾸 저희를 감시해요"

업무시간에 인터넷을 하던 한 사원은 등골이 오싹해지는 것을 느끼고 천장을 쳐다봤다가 '뜻밖의 장면'을 목격하고 폭소했다.

인사이트Twitter '@omocha_no_uma'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업무시간에 인터넷을 하던 한 사원은 등골이 오싹해지는 것을 느끼고 천장을 쳐다봤다가 '뜻밖의 장면'을 목격하고 폭소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로켓뉴스24에는 좁은 틈 사이로 얼굴을 '빼꼼' 내밀고 있는 고양이 사진이 올라왔다.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딴짓을 해본 경험이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여기 업무 중 인터넷을 하다가 사장님의 '신종 CCTV(?)'에 걸린 사원이 있다.


일본에 살고 있는 한 남성은 일을 하던 중 인터넷을 켜고 아이돌 사진 보기, 오늘의 핫이슈 검색하기 등 딴짓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여기에 CCTV가 있던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등골이 오싹해짐을 느낀 남성은 천천히 고개를 들어 천장을 쳐다봤다.


남성은 CCTV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동그란 구멍 속에서 무언가가 자신을 응시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자세히 보니 그것은 사장님이 회사에 키우고 있던 고양이였다. 이에 남성은 폭소를 하며 녀석의 사진을 찍어 동료에게 보냈다.


동료에 의해 SNS 상에 퍼지게 된 해당 사진은 현재 '좋아요 9만2천개 이상'을 받으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