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 피칸 프라푸치노와 스노우 피칸 라떼/ starbucks japan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전 세계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벅스가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특별한 '프라푸치노'를 일본에서 먼저 출시한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스타벅스 재팬은 크리스마스 한정판으로 '스노우 피칸 프라푸치노'와 '크리스피 진저브레드 프라푸치노'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치 눈이 소복이 쌓인 크리스마스의 풍경을 연상케 하는 '스노우 피칸 프라푸치노'는 달콤한 화이트 초콜릿에 고소한 피칸 소스를 넣어 부드러운 단맛을 강조했다.

크리스피 진저브레드 프라푸치노와 진저 라떼 / starbucks japan

바삭바삭한 비스킷이 입에서 톡톡 씹히는 것이 특징인 '크리스피 진저브레드 프라푸치노'는 진저 시럽을 첨가해 생강 특유의 매운 향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스노우 피칸 프라푸치노'는 오는 1일부터 톨사이즈 기준 560엔(한화 약 6천원), '크리스피 진저브레드 프라푸치노'는 오는 10일부터 톨사이즈 기준 500엔(한화 약 5천 5백원)에 판매된다. 

두 음료 모두 따뜻한 '라떼'로도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 재팬 측은 "한정판 음료는 크리스마스 당일인 12월 25일까지 판매할 계획이며 음료뿐 아니라 크리스마스 한정판 텀블러와 머그컵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