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이겨낸 15살 소년, 몸짱 트레이너 되다 (사진ㆍ영상)

via mirror

 

15살 어린 나이에 암을 극복하고 5년 만에 보디빌더의 꿈을 키운 소년의 이야기가 전해져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미러(Mirror)'는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지만 좌절하지 않고 꾸준히 운동하며 건강을 회복한 소년의 사연을 소개했다.

 

미국 미시건 주의 아이다에 거주하는 자크 제일러(Zach Zeiler)는 현재 20살 건장한 청년이자 전문적인 보디빌더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건강미가 넘치지만 이런 그에게도 아픈 과거가 있다. 바로 5년 전, 그를 괴롭혔던 호지킨악성림프종으로 인해 체중이 무려 45kg까지 빠졌던 것.

 

호지킨악성림프종을 앓기 전, 그도 여느 또래와 마찬가지로 개구쟁이 소년이었다. 하지만 그의 어머니 조안나(Joanna Zeiler)는 어느 순간부터 그가 점점 수척해지고 림프종으로 돌아가신 자크의 외할아버지와 같은 증상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자크는 온 가족들과 병원에 찾았고 호지킨악성림프종 1기로 판정받았다. 더 늦지 않게 발견된 것이 불행 중 다행이었다.

 

"아버지가 우는 모습을 그때 처음봤다"던 자크는 가족은 물론 사랑하는 여자친구 타라(Tara Hurley)까지 충격에 빠져 힘들어하자 스스로 기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독한 약물과 방사선 치료를 시작하면서 단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2시간씩 운동을 했다. 이때 그의 몸무게가 약 45kg이었다.

 

via mirror 

 

처음에는 덜 아파보이려고 시작한 운동이었지만 그는 점점 운동에 재미가 붙었고 나중에는 완전히 빠져들었다.

 

덕분에 5년이 지난 지금 거의 두 배에 가까운 83kg으로 불어나 건강을 회복한 것은 물론 훈훈한 몸짱이 됐다.

 

현재 그는 자신의 식단과 운동법 등을 인터넷에 공유하며, 천백만 명에 달하는 유투브(Youtube) 구독자와 6만 8천여 명의 페이스북(Facebook) 팬을 거느린 인기 스타로 활동한다.

 

자크는 "친구들과 가족, 그리고 아직까지 변함없이 곁에 있어주는 타라에게 감사하며, 그들이 건강해진 나를 보고 기뻐하는 모습이 내게 더 자극이 되고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운동으로 큰 병을 이겨냈듯이 다른 사람들도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다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싶다"며 그들을 위한 웹사이트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Zach Zeiler​/Youtube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인사이트의 수많은

기사들은 여러분의 제보로부터 시작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