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나이 100세…세계 최고령 38살 판다 숨졌다
세계 최고령 기네스북 기록을 가지고 있던 38살 판다 지아지아가 38살 숨을 거뒀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전 세계 최고령 할머니 판다 '지아지아'가 사망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BBC는 세계 최고령으로 알려진 자이언트 판다 '지아지아'(Jia Jia)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7월 전 세계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기네스북 기록을 넘는 37살 생일을 맞았던 지아지아였기에 아쉬움이 더욱 컸다.
올해 38살인 지아지아는 1978년 중국 쓰촨성에서 태어났다.
평균 수명이 26살 정도인 판다기에 이보다 10여 년 더 산 지아지아는 인간 나이로 '100살'이 넘는 장수를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