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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의 공감을 이끌며 폭풍 인기를 끌었던 인기만화 '미생'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미생'이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화제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만큼 높은 기대치를 받아왔던 드라마 미생은 사회 초년생과 그를 둘러싼 직장 생활을 현실감 높게 그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17일 첫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는 바둑 하나만을 바라보고 살아왔지만 프로 입단에 실패한 주인공 장그래(임시완)가 대기업 종합상사 원 인터내셔널에 입사하면서 겪은 직장생활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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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접한 회사라는 조직과 그 속에서 만나게 되는 인간관계를 하나하나 겪어나가는 그의 모습을 통해 사회 초년생의 회사생활 적응기를 사실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과 함께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었다.
입사 첫 날부터 장그래는 낙하산으로 인식돼 동료들과 상사에게 외면당했으며 컴퓨터활용능력이 스펙의 전부인 그의 모습에 선배들은 혀를 찼다.
혹독한 첫 직장생활 신고식에 복사, 외국어 쉬운 것 하나 없지만 "내 노력은 쌔빠진 신상이다"라고 말하며 노력하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원작 '미생'은 만화 작가 윤태호의 작품으로 직장인들의 삶을 현실적이고도 사실적으로 묘사해 샐러리맨의 교과서로 불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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