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파병 마치고 무사 귀한한 아빠에 꼭 안겨 떨어지지 않는 딸들

인사이트Facebook '대한민국 해군'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청해부대 21진 왕건함 장병들이 7개월 동안 소말리아 해역을 지키다 돌아왔다.


지난 10일 대한민국 해군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200여 일간의 파병 임무를 마치고 무사 귀환한 청해부대 21진 왕건함 장병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해군 장병들은 오랜만에 재회한 가족, 연인들의 모습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가족, 연인들도 건강히 돌아온 장병들을 축하해 주며 연신 반가움을 표했다.


인사이트Facebook '대한민국 해군'


특히 자녀들은 오랜만에 본 아빠의 모습에 잠시도 떨어지지 않으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들이 서로를 얼마나 그리워했는지 느껴져 괜스레 가슴 한편이 뜨거워졌다.


한편, 왕건함은 200여 일간의 파병 기간 중 19차례에 걸쳐 우리나라와 외국 선박 30여 척의 근접 호송 작전을 수행하고 1천 척이 넘는 선박의 안전항해를 지원했다.


또 연합해군사령부 해양안보작전(MSO) 참가, 아랍에미리트·파키스탄 연합훈련, 해군 정보교류회의 등 각종 연합작전 능력을 키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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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