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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연기하다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곽도원♥장소연

장소연과 부부 연기를 하다가 실제 연인이 된 배우 곽도원의 러브스토리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인사이트

MBC, SBS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올해 44살로 정우성과 동갑내기인 배우 곽도원이 '반전의 미혼 남녀' 10위로 꼽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품절남과 품절녀로 오해받는 '반전 미혼 남녀' 편이 꾸며졌다.


이날 10위를 차지한 곽도원은 올해 44살로 정우성과 동갑내기 친구다. 하지만 푸근한 인상 탓에 아저씨나 품절남으로 오해를 많이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미혼인 곽도원은 영화 '곡성'에서 부부로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춘 7세 연하 배우 장소연과 열애 중이다.


이에 곽도원과 장소연 커플의 러브스토리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장소연은 지난해 7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좋아하는 사람이 있지만 내 마음을 받아주지 않아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가 너무 적극적이어서 상대가 부담스러워 하고 있다"며 곽도원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게 한 바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곽도원은 열애 인정 이후 연인 장소연과 오붓하게 둘이서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는가 하면 지난 5월 칸 국제영화제에서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또 연인 장소연에 대해 곽도원은 "나를 이렇게까지 사랑해주는 사람을 처음 만났고, 이런 사랑도 처음 당해본다"고 말하기도 했다.


영화에서 부부 연기를 하다 실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곽도원, 장소연 커플. 팬들은 두 사람에게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