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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소녀 머리에서 ‘이’ 수백마리 발견(사진ㆍ영상)

최근 유튜브에 제3세계 가난한 나라에 사는 한 어린 소녀의 머리에서 엄청난 숫자의 ‘머리 이’가 발견돼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들고 있다.


ⓒ guallan /Youtube

 

한국에서도 수십년 전에는 어린 아이들 머리에 이(lice)가 많이 발견됐다. 

 

지금이야 위생 상태가 좋아졌기 때문에 거의 사라졌지만 한 때 머리 이가 기승을 부려 학교에서도 검사를 하기도 했다.

 

그런데 최근 유튜브에 제3세계 가난한 나라에 사는 한 어린 소녀의 머리에서 엄청난 숫자의 머리 이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미러 등에 따르면 최근 짧은 동영상 한편이 공개돼 사람들을 경악하게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은 유튜브 이용자(guallan)가 올린 것으로 한 여성이 짙은 검은색 머리의 한 어린 소녀의 머리를 빗으로 빗고 있다.

 

놀랍게도 이 소녀의 머리에서 머리 이가 수백마리가 발견돼 경악하게 만들고 있다. 영상에 정확한 상황이 설명되지 않아서 이 소녀가 어디에 사는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 guallan /Youtube

 

하지만 가난한 제3세계의 한 가정으로 추정되며 형편이 그리 넉넉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이와 관련 해외 언론들은 이렇게 많은 머리 이가 발견되는 경우는 흔치 않다고 설명했다.

 

어린 소녀가 가려움증을 느끼지 못하는 특이한 체질일 수도 있고 아니면 너무 어려서 자신의 상황을 부모에게 정확히 설명하지 못해서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 소녀는 머리에 있는 이를 모두 제거하고 다시 예전의 상태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가난한 나라에서 부모에게 제대로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어린 아이들에게 불결한 위생 상태와 그로 인한 질병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한편 머리에 기생하는 이는 사람의 불결한 머리나 옷, 동물의 털 등에 붙어 살면서 피를 빨아 먹고 사는 해충이다. 머리에 이가 생기면 가렵고, 긁으면 습진 등이 생기기 쉬우며 한국에서도 수십년 전에는 흔하게 발견됐었다. 

 

아래 소개하는 영상은 '비위'가 약한 사람은 '절대' 보지 않기를 바란다.

 

ⓒ guallan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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