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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헐크 핏불'과 '꼬마 치와와'의 우정

안어울릴 것 같은 세계에서 가장 큰 핏불과 꼬마 치와와의 우정이 소개됐다.

인사이트Barcroft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세계에서 가장 큰 핏불이 조그만 몸집의 치와와 강아지와 언밸런스(?) 케미를 선보였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미국 뉴 햄프셔 주(州)에 거주하는 핏불 헐크(Hulk)와 치와와 마미(Mami)의 우정을 소개했다.


두 강아지의 주인인 리사(Lisa, 25)는 "헐크와 마미는 첫 만남 부터 특별했다"며 녀석들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리사에 따르면 둘의 첫 만남에서 마미는 무려 자기 몸집의 36배가 더 큰 헐크를 조금도 무서워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인사이트Barcroft


이어 리사는 "마미는 마치 자기가 핏불인 줄 아는 것 같다"며 "성격도 대담하고 헐크의 큰 덩치에 기가 눌리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헐크도 조그만 마미의 당찬 모습이 마음에 들었는지 둘은 첫날 부터 틈만나면 붙어서 떨어질 줄 몰랐고 이윽고 세상에서 둘도 없는 베스트 프렌드가 됐다.


한편 리사는 사나운 맹견인 핏불 테리어를 전문적으로 훈련시키는 애견 위탁 사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헐크는 리사로부터 경호 훈련을 받으며 마미의 보호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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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